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보궐선거 (문단 편집) ==== 더불어민주당 ==== 기초의원 선거는 정치적으로 관심도가 낮고, 국회의원 선거는 한 곳은 이제 [[정의당]]에게로 공이 넘어갔고, 나머지 한 곳은 보수 정당의 전통적인 텃밭이나 다름 없는 곳에서 치러지는 지라[* 바로 지난 선거에 이미 한 번 반란이 나타나긴했다. 통영시-고성군은 경남지사 선거에선 박빙을 보였고 지난해 기초단체장은 민주당이 둘 다 가져갔다. 다만, 통영시의 경우, 표가 분열해버려서 [[강석주(1964)|강석주]]가 어부지리로 당선되었고, 고성군은 [[백두현]] 후보의 개인기로 낙승했다.] [[더불어민주당|민주당]] 입장에서 두 곳 다 범여권이 승리하는 결과로 나오면 대박인 입장이다. 이전의 [[열린우리당]][* 열린우리당은 [[2005년 재보궐선거]]에서 당시 제1야당인 [[한나라당]]에게 참패를 당한 것을 시작으로 지도부가 수시로 교체되었고, 당청 관계도 연일 삐걱거린 탓에 지방선거, 재보궐선거, 대통령 선거,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하며 열린우리당 자체가 공중분해되었고, 2010년 제5회 지방선거까지의 긴 암흑기를 맞이하였다.]처럼 재보선 패배가 바로 전국적인 민심 이반의 신호로 해석되어 당내 분란의 씨앗이 될 가능성이 별로 높지는 않다. 다만 완패할 경우 그렇지 않아도 2019년 들어서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자유한국당에게 확실한 부활의 기회를 주는 셈이라서 향후 정계에 더 불리해질 가능성은 커진다. 게다가 PK 민심의 이반이 현실화되는 시발점은 될 수 있다. 여영국이 당선되고 양문석은 떨어지는 결과가 나오면 일부 언론에서 [[2017년 4월 재보궐선거]]처럼[* 해당 선거에서는 TK에서 한국당이, PK에서 민주당이,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대승을 거두었으나 여기서 민주당만 빼고 '자유한국당이 TK를 지켰고 호남에선 국민의당이 이겼다' 식으로만 보도한 [[조선일보|언론사]]가 있었다.] '여, 국회의원 재보선 전패'라고 보도할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, 정의당의 당선이 여당과 가장 각을 세우는 보수 야권에게 이득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기 때문에(...) 대부분의 언론에서 여영국이 친여 단일 후보라는 사실을 명시해 보도하고 있다. 창원시 성산구 선거는 민주당 후보였던 [[권민호]] 지역위원장이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하자 결과를 깨끗하게 받아들이고 후일을 기약하기로 하면서 자연스럽게(?) 민주당이 져야할 책임이 줄어들었다. 사실 불복해도 지역기반이 전무한지라 선택지가 별로 없다. 그리고 통영·고성은 승리한다면 그건 두 말할 나위가 없는 초대박이고, 패배한다고 해도 득표율 10%내 차이 혹은 한 자리수 내외의 격차를 펼쳤다면 나름 선전한 것으로 평가받을 것이다. 경상남도에서 보수 성향이 제일 강한 축에 속하는 지역에서 치른 선거이고, 또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아 젊은 층이 투표하기 어려운 보궐선거의 특성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. 그러나 선거 직전 주말이 사전투표일로 지정돼 있어 평상시의 보궐선거보다 투표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였는데 통영-고성 사전투표율이 15.08%로 높은 편에 속하는 걸로 집계되면서 선거 결과의 불확실성은 좀 더 커졌다. 김동진, 진의장 등 그 지역의 유력한 인물들이 양문석 지지 선언을 하거나 대한애국당 후보가 표를 거하게 분산시키지 않는 이상 뒤집기 어려울 거라는 게 세간의 분석인데, 일단 김동진 전 통영시장이 한국당 공천에 반발해 당을 떠난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었지만, [[https://news.v.daum.net/v/20190314152253295|*]] '''아예 민주당 쪽으로 붙어 양문석 후보를 돕고 있는 걸로 보인다.''' [[https://www.facebook.com/songyounggil63/posts/323175625009104|송영길 의원의 페이스북]]에서 김동진(2번째 사진 왼쪽)이 송영길과 만나서 양문석 후보 지지선언을 한 것이 확인되었다. 이런 상황이 양문석 후보에게 플러스가 되는 것만큼은 확실하고, 유리해지는 정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변수가 생기기 전 상황보다는 조금 더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다. 또한 지역 민심에 민감한 전직 통영시장이 민주당 후보를 돕는다는 건 통영시민들의 표심 상당수가 은근히 본 투표 시작 전부터 민주당으로 옮겨간 걸 느꼈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그만큼 한국당 지도부의 공천 관리에 대한 감정의 골이 깊다는 뜻이 될 텐데 모두 양문석 후보에게는 호재가 될 만한 일들이기도 하다. ---- 상술했듯이 호남권의 기초의원 지역구 하나를 제외하곤 유리한 지역구가 하나도 없어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선거전에 임해야 한다. 경상북도 기초 의원 선거는 경상북도의 정치적 특성을 감안해 보면 사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을 만 하고(...) 창원시 성산구는 경상남도에 속하긴 해도 보수 세력이 타 지역에 비하면 그리 강한 지역이 아니긴 하나,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라기보다, 옛 민노당 계열이 강한 지역이라고 부르는 게 더 정확하다. 통영시-고성군 선거구는 위에서 서술한 대로 주민들 중 노년층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에 구 창원, 진해구, 마산회원구, 동부경남, [[부산]], [[울산]]보다 보수세가 강하다. 그나마 저번 지방선거에선 통영시, 고성군에서 민주당 시장, 군수가 당선되었지만, 광역단체장 선거에선 김태호 후보가 김경수 후보를 3% 정도 차이로 앞섰고[* 재외투표를 제외하면 5% 정도 차이다.], 동부경남과 [[부산]], [[울산]], 경기도, 충청도(예산군 제외), 강원도, 심지어 경북 구미에서도 한국당이 밀린 정당 득표율 기준으로도 민주당이 한국당에게 약 4.5% 정도 밀린 선거구이다. 그렇기에 [[대경권|대구-경북]]이나 마산합포구(7.6% 차이)보다는 민주당이 유리하지만, 그렇다고 동부경남처럼 쉽지도 않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